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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삼천포 새집을 공개했다. 15일(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가족들이 삼천포 새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교를 방문한 후 박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준공 중인 새 집으로 향했다. 박서진은 "병원도 옆에 있고 경찰서랑 마트도 있고 편의점도 가깝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서진은 "지금 집보다 너무 좋고 드라마에 나올 법한 그런 집이니까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동네 구경에 푹 빠진 박서진의 가족들은 새로운 집으로 예상되는 곳 앞에서 들뜬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박서진의 새집은 아직 천막이 쳐진 채로 공사 중이었던 것. 동생 효정은 "집 지어진 게 이거 밖에 없는데?"고 믿기지 않아 했다. 박서진의 어머니는 "아직 완성도 안 됐는데 다 됐다고 깜짝 놀란다고 그러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한 어머니는 "완성도 안 된 집을 들어가니 기가 차서. 헬멧까지 쓰고 깜짝 놀랬다" [날씨] 평년기온 웃도는 휴일…수도권 등 곳곳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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